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(이하 센터)가 셀프주유소 불편 문제를 호소하던 장애체육인의

사례에 적극 대응해 셀프주유소 안내표지 부착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2일 밝혔다.

지난 4월 30일 제주시내 셀프주유소를 시작으로 안내표지 부착이 추진됐으며, 5월 중 도내

셀프주유소 58개소에 순차적으로 안내표지가 부착될 예정이다.

양용석 센터장은 “이번 사례는 장애인체육인의 현실적인 불편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뜻깊은

결과이며, 당사자의 목소리가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”이라며

“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, 장애인체육인의 인권이 실질적으로

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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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에이블뉴스(https://www.ablenews.co.kr)